한국에는 오방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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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학

한국에는 오방색이 있다

by 4월의 퍼스널컬러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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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은 우주의 질서이자 원리로 흑과 백의 색으로 나타난다. 오정색은 음과 양에서 추출한 오행을 담고 있는 기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청(), (), (), (), () 다섯 가지 기본색을 오방색이라고 한다. 오방에는 각 방위에 해당하는 5개의 정색이 있고, 다섯 개의 정색 사이에는 다섯 가지의 간색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방정색

음양오행설에서 풀어낸 다섯 가지의 순수하고 색의 섞음이 없는 기본색

을 오정색이라고 불렀으며 오색, 오채라고도 하였다. 청은 동방, 적은 남방, 황은 중앙, 백은 서방, 흑은 북방으로 오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방정색은 양을 상징한다.

 

특히 동양에서는 음양오행 사상을 기반으로 한 다섯 방위의 색채인 오방색이 옛날부터 사용되어 왔다. 오행사상은 지구를 이루는 기본적인 다섯 가지 요소의 상호작용이우주의 원리임을 규명하는 사상이다.

오방색은 음양오행설에 따른 오행의 각 기운과 직결된 다섯 가지의 기본색 청(), (), (), (), () 다섯 색을 말하며, 오색 오채 오정색으로도 불린다.

 

(1)

()은 동쪽의 수호자, ‘좌청룡으로 용을 상징한다. 오행의 목()으로 동()쪽에 해당한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색으로 생명, 창조, 신생, 시작, 젊음, 희망을 상징한다. 벽사를 물리치고 복을 비는 색으로 사용되었다.

 

(2)

()은 남쪽의 수호자 남주작으로 봉황을 상징한다. 오행의 화()에 상응하여 만물이 무성한 남()쪽이다. 여름을 뜻하며 태양, , 피 강인한 생명력, 정열, 애정, 적극성을 뜻하고 가장 강력한 벽사의 색으로 쓰였다.

 

(3)

()은 중앙의 수호자, 오행의 가운데로 우주의 중심에 해당하며 오행의 토()이다. 신성함, 고귀함, 권력, 가장 고귀한 색으로 인식, 임금만이 황색 옷을 입을 수 있었다.

 

(4)

()은 서(西)쪽의 수호자 우백호로 해태를 상징한다. 오행의 금()으로 가을을 뜻하며, 결백, 진실, , 순결, 지조, 절개, 선비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 민족이 흰색 옷을 즐겨 입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5)

()은 북()쪽의 수호자 북현무로 거북을 상징한다. 오행의 수()

겨울을 뜻하며 인간의 지혜를 관장, 저장, 죽음을 나타낸다

 

연구자(년도)  주요내용

허정화(2011) -  오방색의 전통 소재로 추출한 채색화 모형은 전통적인 한국인의 모형에 뿌리를 두고 있었고, 연구자의 n-MA 모형보다 표본의 작 품은 당대의 평균을 유지하는 채색의 감도를 표출하였다.

송다나(2014) - 에폭시 수지라는 현대적인 열경화성수지를 소재로 하여 고유색인 오방색의 선명함과 화려한 색감으로 디자인적 표현과 예술성을 부 각해 개발할 수 있었다.

윤해옥(2017)  - 오방색의 선호도와 감성 정도에 따라 대인관계에서 차이가 나타나 색채로 대인관계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선호도와 감성을 함께 고려 하는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류미선(2017)  - 오방색은 전통적인 미의식(美意識) 속에 형성되었고, 삶의 일부분 으로 인식해 왔던 전통적인 정서가 한국 근대 회화의 색채 체계를 통하여 더욱 구체화 되었다.

김희성(2019)  -  주(主, 침실)공간은 청색 선호가 높았고, 조(灶, 주방) 공간은 침실 보다 강하고 선명한 톤, 문(門, 현관)은 적색의 선호도가 높았다. 백과 흑색은 모든 공간에서 선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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